먼저 근거없는 우상화는
나중에 되려 반감만 사게되는 사례를 너무 많이 경험해본 터라
나는 나 나름대로 내가 느낀 이유를 이야기 진솔하게 이야기해 보겠음.
초반기의 이재명은 확실히 저들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쉬운 후보였을꺼 같음.
특히나 사생활 논란은 그 진위를 따지기 전에 그를 욕보이기 쉬운 소재고
주변에 정치세력이랄것도 없어 별 힘도 없는...
그래서 상대하면 이기기 쉬운 존재라 판단하고
이재명 외의 후보들을 하나씩 죽여나가는 동안 버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그렇게 3년전 대선까지는 그들의 생각대로 진행이 된것도 사실임.
(심지어 조국까지 밟은 시점에서는 더더욱...)
그런데...
이제 이재명이 죽어야 하는 시점에서 그가 계속 살아남기 시작함....
처음엔 단순히 수완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가 걸어온 길이 보이기 시작함.
알고보니
진짜 아무것도 없었음...
아니 진짜 뭐라도 실수하면 죽는다는 심정으로 산사람인거였음...
근데 이런 사람이
그들 입장에서는 최고로 무서운사람이 될거라는걸
너무 늦게 깨닳은거임...
나도 불과 1년전까지는
이재명이 이정도의 사람일꺼라는 생각을 못했으니까...
어떻게 보면 이번 계엄 또한
이재명 입장에서는 엄청난 행운이기도 했음
그렇게 꽃놀이패를 들고도 계엄치다
한끗든 이재명이에게 발리는 서사가 그러짐...
근데 아직도 현실감각 떨어져서
윤석렬이 옹호하고 이재명은 죽어도 안된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대한민국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일꺼임...
앞으로 5년
일부 병신은 패서라도 정신차리게 해줘야 할꺼고
그래도 갱생이 안되는 놈들은 폐기처분하는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이재명이 또 이런거 전문가임...
심지어...
이거 잘못하면 본인이 퇴임하고 죽는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할것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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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큰 단점을 하나만 꼽자면...
그를 이을 후계자가 없다는점...
너무나 팍팍한 인생을 살다보니...
그를 그동안 따르는 사람중에는 큰인물이 될만한 사람이 없음...
다만 다행인점은...
그가 큰 우산이 되어 버텨준 덕분에
생각보다 많은 민주당의 젊고 훌륭한 인재들이 살아남음
그들이 이재명의 5년뒤...
또 운이 좋아 조국의 5년뒤에 큰인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을 빛낼 훌륭한 정치인이되길 희망해봄...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