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후보를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마치 이재명을 버리자는 주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고,
어떤 글 보니 이재명 출마가 저지되면, 전 민주세력이 결집해서 대법원 둘러쌀거라는 이상에 빠져 있는 사람도 있고.
근데 둘러싸면 어쩔건가요?
이미 민주진영의 후보는 없는데, 그렇다고 대법 둘러싸면
아이구 잘못했습니다. 지금이라도 후보 등록하세요. 이럴것 같나요? 오히려 강경진압으로 폭력사태를 유발하고 그걸 명분으로 다시 얼마든지 제 2.3의 내란을 일으킬 수 있는게 저들입니다.
대선 후보가 날라가는 그 순간 끝이예요. 저들에게는 민주주의가 후퇴하든 말든,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든 말든 관계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후진국이 되갈수록 지들이 해먹기 좋죠.
대안 후보를 세워야 하는 건 대법관, 고등법원 법관 탄핵과 함께 반드시 써야 할 카드입니다.
그 카드가 이재명을 지키는 길이예요.
니들이 이재명 날리면 더 쎈놈이 온다. 철저하게 보복하겠다. 4년제 개헌하고 이재명, 조국 모두 사법적 문제 해결하고 또 대선 치루겠다. 라는 강력한 시그널을 줘야 합니다. 선비처럼 국민을 믿겠다. 민주주의가 이긴다. 이런 말 할때가 아닙니다.
추미애 등판해서 니들 이재명 날리면 다 죽일거야라는 메세지를 주고, 민주진영은 결집해야 합니다.
그래야 결집이 의미가 있지, 게임 끝난 후에 결집해봐야, 혼란만 가중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