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들판]조국 옥중서신 "수구기득권 세력 여전, 끝까지 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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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들판]조국 옥중서신 "수구기득권 세력 여전, 끝까지 싸워야"

포크숟가락 0 39,005 01.09 00:20
※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시민언론 민들레 앞으로 자필 서신 형태의 기고문을 보내왔습니다.

윤석열이 검찰총장 시절부터 공공연히 '쿠데타' 발언을 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검찰총장 윤석열' 안에 '내란수괴 윤석열'이 이미 깃들어 있었다는 점을 조목조목 짚었습니다.

아울러 그런 윤석열을 지지해온 거대한 수구기득권 세력이 여전히 건재한 만큼 윤석열 탄핵과 형사처벌,

나아가 정권교체에 성공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싸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한겨울에 옥고를 치르는 중에도 내란 사태에 관한 근심을 내려놓지 못하는 조 전 대표의 충정 어린 호소를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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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란수괴 윤석열을 맹비난하는 많은 사람들이 과거 검찰총장 윤석열을 지지·찬양했다는 점은 잊히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정의의 화신', '법치의 수호자'인 양 치켜세웠고,

그와 반대편에 선 사람, 그의 수사대상이 된 사람을 비난하고 폄훼하지 않았던가.

이 시점에 우리는 물어야 한다.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15

 

한편, '검찰총장 윤석열'과 '대통령 윤석열'을 지지·응원했던 세력도 동일하다.

극우 개신교 세력, 군복과 선글라스를 쓰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드는 '아스팔트 보수' 세력은 눈에 보이는 지지집단이다.

그 뒤에는 전현직 고위공무원·군장성·교수·언론인 등의 거대한 수구기득권 세력이 있다.

 

이들은 김대중을 '빨갱이' 취급했고, 노무현을 '고졸'로 폄훼했으며, 문재인을 '주사파'로 몰았다.

현재 대선후보 지지율 1위인 이재명은 그들에게 '범죄인'일 뿐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내란수괴 윤석열'조차 옹호하고 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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