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재명이 어떤전략으로 토론에 임했는지는 알거 같음.

간단히 말하면 강한공격으로 비호감도를 쌓는 일을 안하는것...

다만

다음토론에서는 이준석에 대한 공격은 좀 할 필요가 느껴짐.

다른 후보와는 달리 이준석 후보의 지지세력은

간단한 예로 "쇼 미 더 머니" 스타일이라고 보면 됨.

이준석을 발라 버린다고 해서 이재명에게 비호감도가 쌓이는 일이 거의 없다는거지... 

또

이번선거는 국힘의 실책으로 생긴건데

민주당이 마냥 수비적인 모습을 보이는것도 적절하지 않음.

(누가보면 문재인 집권8년차인줄...)

이준석의 공격방법은 너무 뻔함...

둘다 정답이 아닌문제를 내놓고 고르라고 하는 건데

이런건 파훼법이 간단함.

이준석이부터 먼저 고르라고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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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실수를 하나만 더 짚고 넘어가면...

자꾸 설명해줄려고 함.

물론 설명해주는거 자체는 너무 좋음.

그 설명을 다 듣다보면 이해가 되고.

대통령토론이 아니 였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음...

문제는 발언 총량이 너무나도 적은데

그걸 너무 아까운 변명거리에 시간을 너무 많이씀.

그래서 결국

실제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하는 경향이 있음.

상황에 따라 즉답을 피하거나 한마디로 답을 끊는것도 필요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