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박시영디자이너 라는 분이 이준석을 경멸하는 이유에 대해 잘 써주셨는데
제가 이준석에 대해 품는 생각은 뭐라해야 하나 위험하다는겁니다.
한국은 50년대부터 2025년인 지금까지 매카시즘과 지역감정을 잘 써먹고 있습니다. 주로 국힘,친일,기득권들이 국민을 분열시켜서 지배하는데 잘 사용했지요.
그런데 이준석은 매카시즘과 지역감정은 안 써요. 그 대신 세대분열과 성별분열을 꺼냅니다.
이준석이 5.18 기념식에 참가해서 묵념하는 걸 보면서 드는생각이 아니 지역혐오와 매카시즘은 안하는 대신에 이제 세대와 성별로 재미보겠다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즉 매카시즘과 지역혐오는 반세기동안 써왔으니 이제 그만 쓰고, 새롭게 성별과 세대를 가지고 갈라치기 해서 재미보겠다. 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이준석이 위험하다고 생각되는건 만에 하나라도 그가 권력을 가진다면 그가 가진 증오와 혐오의 언어가 지금까지 매카시즘과 지역으로 분리 및 통치했던 한국을 얼마나 또 갈라놓을지 모르겠다..그런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지역혐오 , 좌파몰이, 세대, 성별 하면 2의 4승인가요. 그럼 나라가 16등분 나는 셈이군요.
그는 통합을 시킬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분열시키고 분리시켜서 거기서 자신의 권력을 추구하려는 그런 사람이죠.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