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와 차지철은 민주항쟁이 일어난 부산과 마산을 무력진압 하고 있었다. 박정희는 직접 자기가 발포명령을 해서 시민들을 사살한다고 해도 누가 날(박정희) 처벌 할거냐고 씨부리고, 차지철은 아예 부산·마산 시민 100만명 정도 죽여도 괜찮다고 하며 강경진압을 생각했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은건 김재규 때문이지.(부산과 마산은 김재규 옹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남았다고 생각하고 동상이나 세워라.)
이런 부마민주화 운동을 진상 규명하고 보상을 해주기 시작한게 참여정부의 노무현이었으며, 이를 문재인이 이어받았다. 지들이 신으로 떠 받듯는 박정희는 부산과 마산 시민들을 죽일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아무 죄책감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들에게 손길을 내민건 노무현과 문재인, 민주당이다. 그런데 하는 짓을 보면 민주당이 부산과 마산 시민들을 학살하고, 박정희와 국짐당이 막은거 같다.
친위쿠데타를 한 대통령과 정당에게 표를 주는 병신 같은 쓰레기들이 있다는 거에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원균을 구국의 영웅이라고 지껄이고, 나라를 팔아 먹은 친일매국들에게 면죄부를 주면서, 독립운동가를 폄하하고, 과연 저들은 일제시대의 매국노들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의 민주시민인가 아리송하다.
친위 쿠데타를 일으키고, 쿠데타 후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세력을 몰살시키겠다는 쿠데타 부역자들에게 표를 주는 정신나간 쓰레기들은 뭔가? 김문수와 이준석이 받은 표는 이재명보다 많다.
이건 이재명과 민주당 같은 민주주의 승리가 아니다. 친일매국노와 독재자 꿈나무들의 승리다.
아마 다음 대선은 친일매국노들이 정권을 잡을 거라고 본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정권을 잡고 이룩한 모든 일은 친일매국노 세력들이 다음에 정권을 잡고 모른걸 쓸어버렸듯, 이재명이 어떤 성과를 내든지 다음에는 친일매국노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제2의 윤석열과 박근혜 같은 인간이 나오겠지.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언론과 검찰, 사법부, 국회의원에 있는 매국노들을 전부 쓸어버리지 않는한 불가능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김재규는 그냥 10.26을 일으키지 말고 은퇴해서 편안하게 쉬웠어야 했다. 그러면 지금 우리는 5.18 민주화운동 대신, 부마민주화 운동으로 박정희와 차지철에게 수십만에서 백만단위의 사상자가 발생한 민주화 운동을 지금 세대가 배우고 있었겠지.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