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힘 "이름값으로 당선 안될것...공천 물갈이 한다"

시사

[단독] 국힘 "이름값으로 당선 안될것...공천 물갈이 한다"

한림의아들 0 25,730 02.21 20:35
17716790674082.jpg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총괄하는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현역 단체장들은 모두 기득권"이라며 "(기득권만으로) 당선되게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천 원칙과 관련해 "인지도가 높거나 행사를 많이 다녔거나, 흔히 말하는 카르텔을 형성한 것과 별개로 공천을 진행할 것"이라면서다. 사실상 '물갈이' 공천 방침을 시사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당내에서는 장동혁 대표와 갈등을 빚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등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위원장은 이날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국민의힘 소속 현역 지방자치단체장을 '기득권' '카르텔'로 규정하며 "미래 지향적인 역량을 갖췄는지와 무관하게 현재의 얼굴과 이름값만 가지고 당선되게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선 공천과 관련해 "경선을 원칙"으로 "혹독한 훈련을 거치게 할 것"이라면서다.

이 위원장은 '혁신 공천'을 강조하며 구체적 경선 방식으로 '공개 토론'을 제시했다. 지역 주민 등 일반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 경선 흥행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 위원장은 특히 "요즘에 워낙 유튜버가 많고, 지역에도 유튜브 활동을 하는 이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국민의힘 당헌에 명시된 '계파불용의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윤 어게인' 세력이 지선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통로를 열어주는 것이라는 우려도 상당하다. 한 재선 의원은 "장동혁 대표가 부쩍 '뉴페이스, 뉴스타트'라는 구호를 강조하고 있지 않느냐"며 "현역 지자체장의 경쟁력이 낮다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앞세워 인물 교체를 시도할 것이고, 경선 탈락자들을 중심으로 한 내홍이 번질 것"고 내다봤다.

[출처 : 오유-시사]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206 명
  • 오늘 방문자 1,644 명
  • 어제 방문자 8,733 명
  • 최대 방문자 195,216 명
  • 전체 방문자 4,545,371 명
  • 전체 게시물 120,70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8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