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에 콜센터가 많다고 이런저런 얘기 듣다가
생각해보면 남자 상담사가 적은 이유 생각 안해보셨을거 같습니다.
짧지만 콜센터 근무해본 결과. 딱 산업혁명때 노동자 착취하는 구조 수준의 운영방식인 것 같더라고요
A라는 대기업에선 콜센터가 필요한경우
AA서비스 라는 이름으로 계열사인척 하고 본사의 한 3배 다운그레이드 한 콜센터 or 서비스센터 운영하고
사장정도 되는 직급은 본사에서 내 밑에서 일 잘했던 사람을 낙하산으로 꽂아놓고 운영
A라는 대기업 정돈 아니고, 중견 혹은 공공기관급 정도 되는 곳은
@@라는 파견업체 통해서 콜센터 or 서비스센터 상시 100명 ~ 1000명 유지 해줘라 라고 압박
둘 다 급여는 최저시급으로 주고 인센티브 명목으로 +@가 있지만
사실상 파견업체에 월 1억에 40명 쓰고싶어 라고 하면
대충 210만원에 40명 = 8400만원, 팀장 2명 600, 강사급 1명, 총무급 1명 500쓰고 남은 돈으로
등급으로 나눠서 인센이랑 복지 (간식비 같은거) 써서 운영하는대
이런 파견회사가 임직원 만명이상 되는 중견기업으로 들어가니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차별 기사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직접 수치로 본건 아니고 이런 흐름으로 회사가 운영된다라고 다양한 직군을 다녀본 제 생각입니다.
요약하자면
1. 대기업이든 공공기관이든 구분없이 싼값에 콜센터 or 서비스센터 운영
2. 그걸 파견업체를 이용하니 파견업체가 중견기업수준으로 성장
3. 1, 2 이유로 인해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격차가 큰게 당연한게 아닌가?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