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로 중상자 2명을 포함해 1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일대가 초토화될 정도로 피해를 입었지만 관련 재난문자는 단 한건도 발송되지 않았다.
군이 불발탄을 확인하기 위해 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경찰이 통제선을 설치하는 상황에서 인근 지역 주민에게 관련 내용이 전파되지 않은 것이다.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이날 지자체에서 발송한 재난문자는 천안시(교통사고), 세종시(단수), 구례군(적재물 낙하)가 발송한 3건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