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 부총장으로 있던 지난 2015년 11월, 자신의 비서 A 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장 전 의원 총선 출마를 앞두고 선거 포스터를 촬영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자신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장 전 의원은 “당시 술을 마셨지만, 어떤 성폭력도 없었다”며 “집에 와서 잠을 잤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장 전 의원은 국민의힘과 그 전신 정당에서 18ㆍ20ㆍ21대 의원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