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권명호 / 한국동서발전 사장
-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공사를 맡은 HJ중공업도 뒤늦게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완석 / HJ중공업 대표이사
- "진작 사과의 말씀을 드리지 못한 것도 실종자 구조가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동서발전과 HJ중공업은 그 어떤 사과도 해명도 내놓지 않아 비난을 샀습니다.
▶ 스탠딩 : 박상호 / 기자
- "참사 발생 일주일 만에 늑장 사과를 하고도 두 곳 모두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묻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권명호 / 한국동서발전 사장
- "(수사) 결과에 따라서 저희가 감당할 부분은 감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