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퇴건, 한남동 관저 앞은 지금
▲ 11일 오후 2시경 한남동 관저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지지자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
ⓒ 김도균 |
[3신 : 11일 오후 3시 45분]
극우유튜버 신혜식씨 "대통령 가까이에서 환송할 기회, 빨리 모여달라"
한남동관저 입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배웅할 청년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극우 유튜브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씨는 "관저쪽으로 가서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맞이할 청년 200명을 모집한다"며 "10대부터 40대까지 좌우로 줄을 서달라"고 당부했다.
신씨는 "신원이 확실해야 한다고 경호처에서 연락이 왔다"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환송할 수 있는 기회이니 빨리 모여달라"고 말했다.
신씨 옆에 선 또다른 사회자는 대통령측의 요청이라며 "50대, 60대, 70대 분들은 안된다"며 "3시 50분에 입장한다"고 말했다.
[2신: 11일 오후 3시 10분]
지지자들 대부분은 노년층... 간혹 20대 청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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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40분경 한남동 관저 입구에 도착한 극우 유튜브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씨는 "윤 대통령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응원하는 자발적인 집회"라며 "질서유지에 따라 달라"고 말했다.
또 "대학생들은 경찰과 협조해서 관저 쪽으로 가서 대통령과 인사할 것"이라며 "애국시민들은 인도 위에서 대통령을 배웅하자"고 말했다.
현장에 모인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20대 청년들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은 노년층으로 보인다. 오후 2시 50분 현재 300여 명 정도로 늘어났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