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란수괴를 더이상 극우가 아닌 보수에서 이용해 먹을 것은 없습니다.
파면 이전에는 그나마 지지자 결집으로 써 그 명분과 협력이 그나마 유용했지만, 파면 당일에 모두가 우려하던 내란수괴 지지자들의 저항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혹여 아부하며 굴욕적으로 탄핵기간 행보를 보인 보수정치인 입장에서 극우와 보수 지지자들의 당일 행동이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내란수괴 탈옥이 잠시나마 진보의 긴장으로 극우으로 환호치게 시절이 있었고 관심적 저항력이 생겼겠으나, 재판이 4개월이나 지연되면서 사람들의 저항감은 지쳐가며 기간 내내 흥분보다는 그들 나름의 긴장감으로 괴로움만 늘어가는 상황이여서, 막상 탄핵 당일 저항동력은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많은 자금력과 인원을 동원하여 지지자들의 지지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유튭 그리고 언론매체에서 증폭시켜 노력한 탄핵저항 기대는, 막상 당일 노력이 무색하게 없었다는 것에 그들 나름 충격을 주었을 겁니다.
만일 그때 법원 폭동처럼 대서특필 될만한 혹은 박근혜 탄핵 때 사망사건 처럼 단 하나의 모습이라도 있었다면 국힘의 지지세력 과시 혹은 진보진영의 두려움을 유도해서 선거판을 뒤흔들며 여전히 세력유지 중 이라는 홍보와 기존 지지자들의 후원을 유도하고 자신들의 건제함을 알리는 사건이 생겼다면 더욱 내란수괴에 신경을 쓰겠지만, 현실이 드러난 현재 선거기간이 되자 슬슬 내란수괴 오물이 더 묻을까봐 피하는 모습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내란수괴의 탈옥이 유지되고 있는 이유로 추측하는 것은.
현재 진행중인 문재인 전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워서 망신주기로 지지세력 결집을 다시 노리는 것 처럼, 또하나의 플렌으로 향후 내란수괴가 이재명 의원의 대통령 당선 후 민주당 의지로 체포가 이어질 것이 뻔하여, 내란수괴 체포과정을 대통령 당선자의 가장 폭력적 탄압 이미지 쇼로 만들어 지지자들을 박근혜 사례처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봅니다.(이재명 의원과 조폭 그리고 복수 등등 극우와 보수가 만들고 이미 그들에게 박힌 이미지를 엮을 려고 하는 것이겠죠.)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후보당시 말했던 복수는 없을 거라는 말을, 저들에게 ' 역시 이재명은 복수를 한다는 우리의 말이 맞았다 ' 명분을 만들기 위한 떡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박근혜의 선례가 있었듯 보수의 분노와 복수가 내란수괴 탄생으로 이어진 것 처럼, 향후 이어질 지방선거에서 보수와 극우의 분노를 내란수괴 탄압 이미지를 이재명의원이 당선되면 박근혜를 현재도 탄압받는 보수의 여신처럼 여기듯이 내란수괴를 보수의 개몽의 탄압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일 겁니다.
이런 개인적 우려속에 극우와 보수가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이런 악의적인 쇼로 대선 후 여론을 몰아가 국정동력 상실로 이어 갈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 선거가 오기전 내란수괴의 다시 체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