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에 매몰된 사람들...

시사

"룰"에 매몰된 사람들...

곱창시러 0 38,267 08.18 11:24

특히나 젊은 사람들에게서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가...

 

절대적인 룰에 집착하는 경향이 뚜렸함

 

나는 그 이유가 컴퓨터 게임을 많이 접하면서 벌어지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하는데...

 

과거 동내에서 즐기던 게임(술래잡기, 오징어게임 등등)은 얼핏 절대적 룰에 의해 지배된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게임의 재미를 위해 합의되는 부분이 많음

최대한 힘의 균형을 위해 양쪽 팀원이 배치되야 하고,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은 약한팀에게 일정수준 어드벤테이지를 주기도 하고 

그럼에도 생기는 절대적 약자에게는 "깍두기"라는 호칭을 주기도 함...

 

근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컴퓨터게임으로 인한 절대적 룰에 매몰된 경향이 있음.

아무리 불합리한 룰이라도 모든이들이 공평하게 적용되는 거라면 묵묵히 받아들이기도 하고

반대로 누군가에게 불합리한 특혜를 주는 룰을 매우 경멸하게 되어버림.

확률조작이나, 운영자 사적이익, 사전정보유츨 등등에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는것도 그 이유임...

 

게임공간에서의 절대적인 룰이 필요하지 않다는건 아님...

 

하지만 현실의 "룰"은 탄력적으로 운영되야 하는게 맞음.

(마치 어린시절 동네 어린이들 게임처럼)

애초에 절대적인 룰이란건 존재하지도 않고...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생각하는 법이란것도 

사실은 최악의 차악을 상정하여 운영되는거임

즉 만능이 아니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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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게임과 현실을 착각하는 문제와 마찬가지로...

 

게임에서의 룰과 현실에서의 룰의 개념적인 차이점을 잘 구분하고 

좀 더 현실적인것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함. 

 

붉은색 글짜는 나중에 수정 추가된것임.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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