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갈등 봉합나서… 정국 전환 주목
李 “새 지도부 중심 똘똘 뭉쳐야”
집권 2년차 국정과제 속도 의지
지지율 43%… 취임 후 최저 경신
부동산 등 당청 엇박자 해결 과제
새 지도부 출범을 계기로 당청 간 정책 조율도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던 시절 수석최고위원을 지낸 데 이어 이재명정부 초대 국무총리까지 맡으며 국정을 함께해온 김 신임 대표가 선출된 만큼 당청 간 소통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동산 공급·세제·금융정책을 비롯해 형사사법 개편과 개헌 등 정부와 여당이 함께 풀어야 할 굵직한 현안이 쌓여 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 체제에서 불거진 당청 간 불협화음과 정책 엇박자도 당권 경쟁의 쟁점으로 소환됐다. 이에 따라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주요 정책의 입안·발표 단계부터 청와대와 당이 의견을 조율하고, 당은 현장 민심과 국회 상황을 청와대에 전달하는 식으로 관계를 재정립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19일 김 대표를 비롯해 정청래·송영길 후보와 만찬을 갖고 당내 갈등을 봉합하는 한편 당정청 협력 체제를 다질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번 만찬에 대해 “당의 통합과 민생·경제를 살피는 당정청 간 국정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