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2만표 앞섰는데…‘먹튀 탈당’에 인천 연수구의회는 국힘이 ‘독식

시사

민주당이 2만표 앞섰는데…‘먹튀 탈당’에 인천 연수구의회는 국힘이 ‘독식

라이온맨킹 0 10,788 07.15 17:53

 


더불어민주당으로 공천받아 당선됐다가 임기 시작 3일 만에 탈당한 한지혜 인천 연수구의원(송도 2·5 선거구)으로 인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연수구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싹쓸이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연수구 주민들은 민주당 연수구의원들에게 더 많이 투표했지만, 연수구의회는 국민의힘이 장악해 ‘민의가 왜곡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수구의회는 15일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운영위원장으로 국민의힘 소속 노광주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수구의회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이상곤 의원이, 부의장에는 같은 당 소속 정민균 의원이 지난 6일 각각 선출됐다. 지난 10일에는 기획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소속 탁현수 의원, 자치도시위원장에 무소속 한지혜 의원을 선출했다. 연수구의회를 사실상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독식한 것이다.

6·3 지방선거에서 연수구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석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민주당으로 공천받아 임기 시작 3일 만에 탈당한 한 의원이 무소속으로 바뀌면서 국민의힘 7석, 민주당 6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됐다.

이 의장은 결선 투표까지 벌여 7표를 얻어 선출됐고 부의장과 기획복지위원장, 자치도시위원장은 각각 8표를 얻었다.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노 의원은 찬성 7표·무효 1표를 받았다. 한 의원 탈당으로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돼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차지한 것이다.


박준철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오유-시사]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304 명
  • 오늘 방문자 6,159 명
  • 어제 방문자 11,724 명
  • 최대 방문자 195,216 명
  • 전체 방문자 6,069,390 명
  • 전체 게시물 132,304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9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