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노"가 자연스럽냐 아니냐가 본질은 아닙니다만 정작 중요한 것은

시사

"무섭노"가 자연스럽냐 아니냐가 본질은 아닙니다만 정작 중요한 것은

몸쪽꽉찬커터 0 2,817 07.06 21:55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무섭노" 에 대한 느낌은 이렇습니다 

 

* 아래 사투리들은 다들 성조가 있습니다 각자 읽을 때 성조를 넣어서 읽어주셔야 더 맛깔나게 읽힙니다 

 

보통 무섭다 또는 무섭냐? 를 표현할 때 

 

와이리  무섭노? 

와 진짜로 무섭네 

억수로 무섭다아이가

니는 안 무섭나?

아이고 무서버라 

쪼매 무섭다 그쟈~

 


대충 이정도 아닌가 싶네요 

저도 그 영상 봤는데요 

처음에 그 피디인지 카메라맨인지 영상속의 남자가 무섭노 라고 하는게 맥락이 없어 보여요 

경상도 사투리는 성조가 핵심인데 성조도 거의 없어서 더 어색해요 

리센느는 무심결에 그냥 따라 한거로 보이구요 

그냥 앞뒤 없이  " 무섭노"  (물음표를 붙여야 할지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질문인지 그냥 자기가 무섭다는건지도 분명치 않아서) 는 뭔가 어색해요 

해명이나 설명이 필요하다면 리센느가 아니라 그 영상 속의 남자가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특정인물에 대한 마녀사냥이 아니라 

꽤 오랜동안 지속되었던 일종의 사회적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회전반에 만연된 약자나 희생자나 정의로운 사람에 대한 조롱이나 희화화가 

의외로 사회 곳곳에서 너무나 자주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와 같은 웹상에서는 물론이고 수많은 소셜미디어에서 

그리고 뉴스 화면, 스포츠 중계영상, 운동선수들의 응원구호, 

유명한 래퍼들의 노래가사, 광고 카피 문구, 심지어 특정정당의 정치인 , 국회의원과 대기업 총수에 의해서까지

 

리센느가 일베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이 본질은 아니고 

아무생각없이 다들 사용하니까 "~~노"를 사용하던 일베가 아닌 젊은 세대들이 

그 심각성을 깨닫고 일베문화를 소멸시키는 자정활동의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출처 : 오유-시사]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427 명
  • 오늘 방문자 5,344 명
  • 어제 방문자 12,358 명
  • 최대 방문자 195,216 명
  • 전체 방문자 5,901,574 명
  • 전체 게시물 131,421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9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