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과장님 말씀 듣고 미리 문자." 14년만에 공개된 '이남석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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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과장님 말씀 듣고 미리 문자." 14년만에 공개된 '이남석 문자

라이온맨킹 0 65,452 11:47

 

 

 

‘윤석열 거짓말’ 사건 다섯 번째 재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11일 열렸다. 예정됐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 대한 증인 신문은 진행되지 못했다. 대신 중요한 증거가 공개됐다. 2012년 대검중수부 출신 이남석 변호사가 윤우진 당시 용산세무서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다. 문자를 보낸 날짜와 시간도 확인됐다. 이남석은 2012년 윤석열의 소개로 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윤우진의 변호인이 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14년간 말로만 전해졌던 ‘이남석 문자’의 실제 내용은 이랬다.



서장님, 저는 이남석 변호사입니다. 윤석열 과장님 말씀 듣고 미리 문자 올렸습니다.
통화 가능한 시간을 알려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 이남석 변호사가 윤우진 용산세무서장에게 보낸 문자 (2012.7.10. 오후 1시 33분)



이 재판에선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 사실 공표) 혐의를 다툰다. ①2012년 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윤우진 당시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하고도 소개하지 않았다고 토론회에서 말하고, ②2013년 이후 여러차례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를 만난 사실이 있음에도 만난 사실이 없다고 기자들에게 말한 것이 대상이다. 100만 원 이상 실형이 선고되면, 윤석열을 대선 후보로 세웠던 국민의힘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전받은 선거비용 397억 원을 토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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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김건희 (출처:연합) ‘윤과장’ 아니고 ‘윤석열’

2012년 대검중수부 출신 이남석 변호사가 윤우진 당시 용산세무서장에게 보냈다는 문자는 2019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때부터 시작된 ‘윤석열의 변호사 소개 의혹’은 물론 ‘윤석열 거짓말 사건’ 재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남석이 누구 소개로 윤우진을 만났는지를 보여주는 유일한 물증이어서다. 하지만 정확한 문자 내용과 보낸 시점이 확인되지 않아 의혹만 많았다. “윤석열이 소개했다”로 되어 있으면 논란이 없지만 “윤과장이 소개했다”로 되어 있다면 논란이 계속될 판이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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