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태원’ 입건 경찰 숨진채발견..."회유한적 없는데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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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태원’ 입건 경찰 숨진채발견..."회유한적 없는데 억울해"

한림의아들 0 14,371 05.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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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간 경찰관으로 근무해 온 정씨는 2022년 11월 11일 서울 강북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해 10월 29일 용산서의 관할인 이태원 거리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한 지 2주도 안 된 때였다. 정씨는 사고 직후부터 이태원 현장과 병원, 임시 안치소 등에서 사망자 시신 수습 등 업무를 맡았다. 24시간 당직 근무, 주말 근무도 연이어 수행했다.

당시 정씨는 주변 동료들에게 “보고서 삭제를 지시하거나 회유한 적 없는데 억울하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사망 전에는 지인들에게 “그동안 고마웠다”고 연락하며 신변 정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수본은 사망한 정씨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에 정씨 아내는 2024년 5월 서울북부보훈지청에 국가유공자·보훈보상 대상자 유족으로 등록해달라고 신청했다. 유족은 “정씨가 이태원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 수습 등 대민 지원 업무를 며칠 동안 밤새워 수행하며 PTSD가 발병했다. 그런데 이후 정보보고서 삭제를 지시했다는 이유로 입건돼 대기 발령을 받았다”며 “정씨는 경찰공무원으로서의 명예심과 자긍심이 무너지며 PTSD가 급격히 악화됐고, 정상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을 상실해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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