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을 뽑는거 보면서 여의도 정치의 복원을 하고 싶어하는구나 느꼈습니다

시사

이혜훈을 뽑는거 보면서 여의도 정치의 복원을 하고 싶어하는구나 느꼈습니다

jpmc3 0 47,779 12.29 16:20

 

반대를 해도 좋고 그냥 느낀바 대로 서술하자면 

 

국짐에서는 이제는 앞에서는 짖고 뒤로는 꼬리 살랑 살랑 거리는 사람 많을겁니다. 수구세력으로 가면 자리 챙겨주고 돈 많이 벌고 부동산으로 재벌급으로 성장합니다. 민주당에서도 그러한 사람 있었는데 겉은 민주당인데 속은 수박인 그런 사람들이 있었죠. 문재인 대통령때 다 한번 정리 한번했었고요. 근데 국짐 안에서도 쓸만한 인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출세를 위해서 국짐으로 들어갔죠. 국짐은 원래 이익결사체니까. 

 

원래 정치는 거래 입니다. 기브앤테이크 죠. 서로 주고 받은 거래 였습니다. 그런데 밀실의 야합이네 그런 말을 언론이 했었죠. 가장 그나마도 정치가 제대로 돌아갔을때는 3김시대 였을겁니다. 서로 주는걸 주고 받을걸 받아왔죠. 김대중 대통령은 의원 꿔주기 까지 해서 당시 자민련을 교섭단체로 만들었죠.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은 정치를 다시 거래로 만들자. 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밑그림을 그렸고 이혜훈이 픽되었죠. 일하는 정치 좋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거래의 정치로 돌아가자. 이제 싸울때는 피터지게 싸우고 다시 같이 밥먹고 술먹고 이야기 하는 정치로 돌아가자. 라는 이야기를 하는 거죠. 이걸 잘하는 사람이 박지원이었죠. 저쪽 에서는 김무성이 박지원이랑 손잡고 박근혜 탄핵을 같이 했었으니까. 

 

우리 강성 진보 쪽에서는 왜 그런 짓을 해야 하나 다 쓸어야지. 맞습니다 다 쓸어야죠. 근데 우리가 소수가 되면요? 거래의 정치를 복원하지 않으면 우리가 소수가 되었을때 우리가 졌을때 시스템은 먹통이 됩니다. 시스템이 먹통이 되면 바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이 벌어지죠. 시스템이 정지 되지 않으려면 거래의 정치를 복원해야 합니다. 오고 가며 서로 대화가 되는 정도여야 합니다. 서로 밥먹고 술먹고 이야기 하면 어느 정도의 협상안이 만들어지고 그 협상안대로 하면 시스템은 파괴되지만 어느 정도 작동을 하는 상태가 됩니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하려는 그거에요. 여의도 정치의 부활. 서로 싸우되 같이 저녁 밥먹고 술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그런 정치. 그런 정치가 있었던 시대가 삼김시대 였고 김대중 대통령 때까지는 그게 작동을 했었어요. 문제가 있지만 그 방식이 그나마 시스템을 돌아가게 하는 장치인가 싶어요.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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