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쟁 구도 속에서 빠져 있는 논의

시사

국제 경쟁 구도 속에서 빠져 있는 논의

남기선짱 0 8,922 03:08

국제 경쟁 구도 속에서 빠져 있는 논의

중국, 한국, 미국 모두
지금은 AI 기술 경쟁에 집중하느라 바쁘다.
누가 더 빠르게 모델을 만들고,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누가 산업에 먼저 적용하느냐에 관심이 쏠려 있다.

하지만 세 나라 모두
AI가 만들어낼 사회적 비용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를 하고 있지 않다.

  • 일자리 감소

  • 소득 공백

  • 양극화

  • 사회 갈등

이 문제는
어느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AI는 국경을 넘는 기술이고,
기업과 자본도 국경을 넘나든다.

그래서 AI 세금 제도 역시
한 나라만 단독으로 설계하고 실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국제 공조 논의의 필요성

AI 세금은
국내 정책을 넘어
국제적 합의가 필요한 영역에 가깝다.

  • G7 같은 다자 협의체

  • 혹은 미국·중국·한국처럼
    AI 경쟁의 핵심 국가들 간의 협의

이런 틀 안에서
AI로 발생하는 이익과 비용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필요가 있다.

지금처럼
기술 경쟁만 앞세우고
분배와 사회적 비용 논의를 뒤로 미루는 방식은
결국 더 큰 갈등을 각 나라 내부로 떠넘기게 될 가능성이 크다.


AI 세금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의 문제다

AI 세금 제도는
단순히 “얼마를 걷을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다.

  • AI로 만들어진 부를
    사회가 어디까지 함께 나눌 것인지

  • 자동화로 밀려난 사람들을
    어디까지 책임질 것인지

이 선택은
그 나라가 기술 강국인지보다,
어떤 사회를 지향하는지를 더 분명하게 드러낸다.

어떤 국가는
AI 세금을 최소화하려 할 것이고,
어떤 국가는
그 재원을 통해 사회적 완충을 시도할 것이다.

결국 AI 세금의 수준은
그 나라가 기술을 대하는 태도이자,
사람을 대하는 태도로 평가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말 그대로
AI 세금은 그 사회의 ‘인류애 수준’을 드러내는 지표가 될지도 모른다.
(웃자고 하는 말 같지만, 꽤 진지한 이야기다.)

ai 세금 제도는 인류애가 얼마나 있는지 평가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ㅎㅎ  

인류애가 많은 나라 일 수록 ai 세금을 많이 걷고 아래 층 사람들을 끌어 올리는 데 쓰겠죠.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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