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가 아픕니다.
지금 이시대 손흥민여, 아니면 해버지 박지성여, 산신령같이 늙은 전설 차범근여.
그래도 나는 전설 차범근을 선택하는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논리를 중시하는 나는 몬데 몬데 하면서 지금 내가 가장 아끼는 손흥민을 드리 밉니다.
차범근이 일견 맞다가도 아니기도 하고 그냥 차라리 박지성 선택해야하나 아리송하다가도 지금 현재 아끼는 손흥민편 들고 싶기도 하고...
그래도 전설 차범근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소한 아주 쬐끔이라도 대한민국을 알렸기 때문에 박지성, 손흥민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어거지 논리를 펴면서
차범근을 선택했습니다.
축구를 정치로 치면 선구자 김대중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