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그은 민주당"통일교 의혹 특검?국힘이 판 키우려는 것,고려 가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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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그은 민주당"통일교 의혹 특검?국힘이 판 키우려는 것,고려 가치 없어

라이온맨킹 0 24,948 12:43

 

 

12일 대변인·소통수석 등은 라디오 나와 "그럴 사안 아니다" 거리두기



"국가수사본부에서 엄정하게 수사를 하면 될 문제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
"고려할 가치가 없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자꾸 판을 키우려고 하는 것인데 그럴 사안이 아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더불어민주당에도 불거진 가운데, 12일 오전 민주당에서 나온 입장이다.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민주당 소속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도 전날 사퇴한 가운데,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별도 특검을 하자는 주장은) 판을 자꾸 키우려고 하는 정치적 의도이고 공세"라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

통일교 로비 의혹이 애초 국민의힘에서 최근 민주당 인사들로까지 번지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에서는 '특검으로 의혹을 밝히자'고 주장했으나, 민주당은 이에 대해 명백히 거리를 뒀다. 이날 이언주 최고위원 또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일각에서 이 사안을 핑계로 내란 청산 특검 자체를 물타기 하려는 시도가 엿보이지만, 그런 꼼수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대표·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11일 관련해 비공개 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지만 별도 공식 메시지를 내지는 않고 있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같은날 SBS 라디오에서 "민중기 특검에서도 수사해서 수사를 국수본으로 이첩을 했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민주당은 이 문제에 관해서는 원칙대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언주 "물타기, 꼼수"... 박상혁 "국민의힘 주장,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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