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탁하부정

시사

상탁하부정

hsc9911 0 31,817 03:54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은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맑을 수 없다’는 뜻으로, 윗사람이 바르지 못하면 아랫사람 또한 올바르게 행동할 수 없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즉, 지도자나 윗사람의 도덕성과 청렴함은 조직 전체의 분위기와 구성원의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윤석열·김건희의 부정부패와 위법한 비상계엄으로 나라가 혼란에 빠진 것도, 결국 그들의 잘못을 감싸고 동조하며 수족처럼 움직인 국짐당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 정치인의 말처럼, 국짐당은 더 이상 이념 집단이 아니라 이익 집단으로 변질되었다는 평가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 과정에서는 통일교가 국짐당뿐 아니라 민주당에도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는 특정 정당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정치 전반에 걸친 구조적 부패 가능성을 드러내는 사례이다.

 

따라서 민주당은 스스로의 도덕성과 책임성을 분명히 보여주어야 하며, 국짐당과는 다르다는 점을 국민에게 확실히 증명할 필요가 있다. 

특히 ‘내로남불’과 같은 행태와 결별하지 못한다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정권 교체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출처 : 오유-시사]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1,670 명
  • 오늘 방문자 11,522 명
  • 어제 방문자 15,230 명
  • 최대 방문자 18,821 명
  • 전체 방문자 1,592,797 명
  • 전체 게시물 115,010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8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