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시사

양양군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iamtalker 0 76,854 16:10

양양군은 아래에서는 7급 공무원이 계엄령 놀이를 하며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갑질과 폭력을 휘두르고,위에서는 군수가 민원인을 상대로 뇌물과 성상납이라는 더 중대한 부패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결국 양양군의 공직윤리가 상당부분 무너져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강원도의 다른 지역은 괜찮은지 의문이 든다.


이번에 7급 공무원이 갑질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구타하고 했다는 뉴스를 보면서 상당히 놀라웠다. 군대처럼 폐쇄적인 조직도 아니고 공무원집단에서 sns가 있고 공개적이며 매일마다 시민들이 방문하는 군청이라는 집단에서 저런짓을 저지르고도 신고당하지 않을거라 생각한 그 어리석음, 사악함, 이런게 참 희귀하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좀더 찾아보니 양양군수가 민원인에게 성상납을 받고 부탁을 들어준것이 적발되어서 처벌을 앞두고있다. 여성 민원인 돈 받고 성관계도…김진하 양양군수 1심 징역 2년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6928 김진하는 원래 국민의 힘 소속이였다가 범죄가 적발되자 탈당되고 현재 직무정지상태이다.


결국 저 7급공무원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양양군이라는 지역의 공무원 사회가 전체적으로 맛이 가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내 계엄령, 빨간 속옷 입어라” 7급 공무원 ‘엽기 갑질’…양양군 “엄정 징계”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621684


앞서 양양군 소속 7급 운전직 공무원 A씨가 환경미화원들에게 폭행·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A씨는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폭력을 행사하고, 청소차에 태우지 않고 출발해 달리게 하거나 빨간 속옷 착용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A씨가 주식을 손해 볼 시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폭행당했으며, A씨가 투자한 주식 구매를 강요당하기도 했다.


피해를 호소하는 미화원들은 A씨를 폭행, 강요, 협박 등 혐의로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에 고소할 예정이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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