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합참) 장군 전원이 교체된다. 합참은 12·3 불법계엄 이후 인적 쇄신 차원이라고 밝혔다.
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취임한 진영승 합참의장은 최근 합참 장군들 전부와 2년 이상 근무한 중령과
대령들을 모두 교체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군 고위 관계자는 “12·3 비상계엄 여파로 인한 인적 쇄신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들어 군은 12·3 불법계엄 이후 인적 쇄신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9월 초 발표된 이재명 정부 첫 대장급 인사에서도 불법계엄 당시 군 수뇌부로 있었던
합참의장과 육·해·공군참모총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과 제2작전사령관 등
현역 4성 장군 7명을 모두 전역시켰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