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김희정 이어 서범수·김태호도 불참…김용태는 불출석 사유서
'계엄의결 방해' 참고인조사 불응…법원 증인신분 소환 진술확보 시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권희원 박수현 기자 =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상대로 조사에 필요한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에 청구한 공판 전 증인신문이 의원들의 불출석으로 모두 열리지 않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 이영광 부장판사는 30일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 기일을 진행했다.
다만 이날 증인인 서 의원이 출석하지 않으면서 실제 신문은 진행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내달 16일 오후 3시로 차회 기일을 정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는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의 증인신문도 예정돼 있었지만, 김 의원이 불출석 사유서를 내면서 기일이 내달 15일 오후 2시로 밀렸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