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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문호남 기자 |
70대 여성에게 폭행을 당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폭력은 있어서는 안 되지만 근본적인 치유대책이 우선”이라고 14일 밝혔다. 성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가 70대 여성에게 뺨을 맞았다.
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갑작스레 당한 일이라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며 “일면식도 없는 전혀 모르는 분이 한 행동이라 범행동기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가 수년간 병원 치료를 받았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래서 수사기관에 처벌보다 치료가 우선돼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서면으로 전달했다”고 말했 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