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박사와 섹스브론즈 ; 48억짜리 공작 시나리오 ]

시사

[ 권 박사와 섹스브론즈 ; 48억짜리 공작 시나리오 ]

전피디 0 6,080 12:27

“권성동 의원입니다.”


모든 비극의 시작은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는다.

평범한 한마디와 작은 행동으로 시작된다.


2025년 9월 5일 국회 청문회,

“권성동 의원입니다.’라는 말이 증언으로 나왔다.

청문회장은 이내 조용해졌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배후로 추론되는

‘권 박사’가 누구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재명 제거 드라마’의 전말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권 박사’는 ‘권성동’이다. 

그리고 그가 48억 원짜리 ‘진술 조작’을 청부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터져 나온 것이다.

그리고 이 공작의 타깃은 ‘이재명’이었다.


증인으로 선 조경식 전 KH그룹 부회장의 폭로는,

잘 짜인 범죄 스릴러의 클라이맥스 같았다.

권성동이 KH그룹 배상윤 회장에게 48억 원을 요구하며

“이재명을 엮어라!”라고 주문했고,

2022년 7월 롯데호텔에서의 그 장면을 담은

‘사진 한 장’까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은 이재명에 대한 수사가 아니다.

이건 ‘여당 대표 제거’를 위한 ‘공작’ 관련 ‘사건’이다.

이미 구체적인 액수, 시간, 장소, 증거까지 명시됐다.


 - 설계자와 자금줄, 그리고 거래의 조건


이 위험한 판을 설계한 인물, 권성동.

검사 출신 5선 의원이자 동료들에게 ‘권 박사’로,

인터넷에선 그의 이름을 딴 ‘섹스브론즈’로 불린다.


지성과 욕망이라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진 그는,

이 거대한 시나리오의 정점에 서 있다.

쌍방울부터 통일교까지,

보수세력에서 그의 힘이 안 미치는 곳이 없다.


그의 쌍방울 시나리오에 돈을 대는 인물들의 면면은,

이 판의 성격을 더욱 명확히 한다.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쌍방울 제국을 건설한 김성태,

그리고 그의 자금줄이자 M&A 귀재인 KH그룹의 배상윤.


과거가 불투명한 이들에게 권력의 비호는

생존의 필수 조건이었을 것이다.


이번 사건도 그들이 저지른 진짜 범죄,

‘대북 테마’를 이용한 거액의 주가조작 사건이 시작이었을 것이다.


발각될 경우 모든 것을 잃게 될 이 ‘원죄’를 미끼로,

권성동은 이들 사이를 파고들어,

이재명 제거 공작을 시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게 수사망이 좁혀오던 2022년 대선 직후,

정권이 윤석열로 바뀌자, 새로운 판이 짜였다.


권성동은 ‘깡패’와 ‘전주’의 ‘주가조작’ 사건을,

이재명을 겨냥한 ‘정치자금’ 사건으로 바꿔치기하는,

일종의 ‘범죄 세탁’을 시작한 것이다.


“48억 원을 내고, ‘이재명’이라는 이름 세 글자를 진술에 넣어라!

그러면 경제사범이 아닌 ‘정치적 증인’으로 살아남을 길을 열어주겠다.”


이렇게 권성동은 ‘깡패’와 ‘전주’에게

거역할 수 없는 거래를 제안하지 않았을까?


 - 이것은 음모가 아니라, 그들의 ‘관습’이다


아직도 이 사건을 ‘거대한 음모론’으로 치부한다면,

대한민국 적폐 기득권들의 수법에, 또 말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음모가 아닌,

그들에게는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한 ‘업무’이고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공작’이 우리에겐 ‘음모론’처럼 엄청나게 보이지만,

권성동 부류의 대한민국 기득권자들에게는 ‘일상’일 수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운전한다고 믿는 그들에게.

이재명이라는 ‘초졸’ 학력의 ‘일개 정치인’이

자신들의 견고한 성에 들어와 오랜 관습을 깨뜨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공포는 보수 진영만의 것이 아니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시작된 이재명에 대한 핍박과 공격이

진보와 보수 가리지 않고 진행된 걸 우리는 알고 있다.


이 싸움은 ‘진보 vs 보수’의 이념 전쟁이 아니라,

그들만의 리그를 지키기 위한, 기득권 전체의 강력한 저항인 것이다.



 -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사진 한 장


진짜 무대는 이제 열린다.


48억 원짜리 시나리오는 폭로되었다.

하지만 아직 돈의 행방은 드러나지 않았고, 

모든 것을 증명할 결정적 증거들은 아직 안개 속이다.


권성동은 침묵하고 있고,

폭로자는 또 다른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을 것이다.


곧 이 사건의 경위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모든 게 밝혀지는 순간, 

우리는 대한민국 권력의 민낯, 기득권의 욕망,

보수라 참칭김서하는 녀석들의 실체를 다시 한번 보게 될 것이다.


늘 추악하지만, 늘 보게 되는 장면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리고보려면, 이재명대통령을사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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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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