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가 돈이다!

시사

평화가 돈이다!

전피디 0 34,061 09:35

"한국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의미 있는 조치를 하고 있다."


2025년 8월 8일 워싱턴에서 나온 이 말은
북한의 냉소적 침묵을 깨는 통쾌한 반격이다.

김여정이 "흥미 없다”라며 남측 제안을 일축한 지 겨우 열흘 만에,
미국이 공개적으로 한국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북한이 믿었던 한미 동맹 균열 전략은 그대로 무너졌고,
한반도 문제의 주도권이 한국에 있음을 확인해 준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의 대북 강경 전략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판 자체를 짜는 담대하고 치밀한 ‘작전’을 시작했다.

이재명 정부가 펼치는 '확성기 방송 중단',
'민간 교류 전면 허용'은 얼핏 유약한 양보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 태도와 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은
"남한은 적"이라는 적대적 프레임이었다.
(정권 유지를 위해 전쟁 위협까지 끌어들였으니…)

그런데 남측이 먼저 문을 활짝 열어버림으로써
북한의 ‘남한 고립 전략’은 무력화됐다.

이재명 정부의 ‘선제적 행동’이 먹힌 것이다.
말 그대로 상대의 예측을 뒤집는 심리전이다.

목표는 분명하다.
유명무실해진 9.19 군사합의를 다시 살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선 평화’를 바탕으로,

‘남북한 경제 윈윈’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이 먼저 행동으로 신뢰를 보여
북한이 거부할 수 없는 명분을 만드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평화는 가장 값싼 안보' 철학이
현실적인 전술로 구현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전략의 핵심에는 20년 만에 다시 통일부 장관으로 귀환한
'해결사' 정동영이 있다.
개성공단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낸 주역이자,
김정일 위원장과 직접 담판을 벌이며
북핵 협상의 돌파구를 열었던 인물이다.

그가 남북협력기금 재개를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은
사실상 멈춰버린 남북관계를 되살릴 강력한 한 수다.


전 세계와 갈등을 빚으며 이익을 챙기던 트럼프 정부가
이제 막 시작한 ‘이재명-정동영’ 표 대북 정책에 손을 들어줬다.

그만큼 믿는 구석이 있다는 소리다.

(남북문제 해결과 통일 과정에서 미국의 지원은 필수적이다)


평화, 공존, 그리고 통일, 쉬운 일이 아니다.

북한은 핵보유국을 선언했고, 러시아와는 긴밀히 협력 중이다.
중국과 일본 역시 ‘평화로운 남북 관계’를 경계하고 있다.
‘평화로 강해질 한국’을 견제하려는 속내 때문이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는 이 ‘정치적 불확실성’을 

역으로 이용하고 있다.

북한 도발엔 단호히 대응하지만, 

동시에 구체적 대화의 장을 열고 있다.
미국과의 협력을 굳건히 하지만,
중국과도 적절히 소통해 미국을 외려 따라오게 하고 있다.

그리고, 작은 남북 평화 정책으로,

주변국의 경계를 완화시키고 있다.

이렇게 한국이 주도하고, 면밀히 설계된 ‘평화 전략’은
현실적이며 속도감 있게 전개될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더 이상 주변국이 정한 룰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재명 정부는 직접 판을 짜고,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담대한 행보가 한반도의 평화를 반드시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 개마고원으로귀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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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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