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저같이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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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저같이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죄송"

라이온맨킹 0 56,628 08.06 10:22

 

"국민 여러분께 죄송" 무거운 표정 사과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등 총 16개 의혹
'피의자' 영부인 공개 소환 헌정사 처음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에 출석했다. 대통령 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한 것은 전·현직을 통틀어 헌정사상 처음이다. 김 여사 관련 각종 의혹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피의자'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씨 관련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씨 이권 청탁 의혹' 등의 구체 혐의를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 앞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경호인력과 함께 특검 사무실로 향하며 사진 취재진의 사이를 통과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한 김 여사는 설치된 포토라인에 멈춰 서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라고 발언했다. 취재진이 "더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명품백은" 등의 질문을 했지만 추가 답변은 없이 조사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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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수사 대상 사건. 그래픽=강준구 기자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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