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속속 불거지는 김건희 이상 행보들…대기업 연루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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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속속 불거지는 김건희 이상 행보들…대기업 연루설도

라이온맨킹 0 20,011 06.27 13:36

 

 

 

김 여사, 기업 측에 "측근 잘 봐달라" 부탁 의혹
'여사 민원 담당' 직원 경찰 조사…통일교 이어 수사 확대되나


특검 정국이 시작되면서 상황은 1년여 만에 반전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한 달도 되지 않아 닻을 올린 '3대 특별검사(내란·김건희·채 해병)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정조준하고 있다. 지난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 여러 사건에서 수사망을 피한 김건희 여사는 이제 특검의 칼날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서울남부지검이 지난해 말부터 수사한 무속인과 종교단체가 얽힌 청탁 의혹도 추가됐다.

이런 가운데 시사저널 취재 결과 한 대기업도 김 여사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거론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가 대기업 측에 개인적인 여러 민원을 부탁했다는 취지다. 검찰 조사 단계에서 나타난 의혹 수준이지만, 특검이 향후 이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파헤칠지 주목된다. 전방위적으로 김 여사를 겨냥한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건진, 이권 위해 尹 부부 이름 내세웠을 수도"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지난해 말부터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석열 정부 시절 각종 이권에 관여한 의혹을 수사했다. 김건희 여사의 이름은 이 과정에서 등장했다.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 윤아무개씨가 전씨를 거쳐 김 여사에게 고가의 금품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되면서다. 전씨의 처남 김아무개씨도 정부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 김 여사가 2022년 모 대기업 인사와의 자리에서 자신의 측근인 A씨를 가리키며 "잘 살펴봐달라"는 취지로 부탁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의혹도 조심스레 떠올랐다. 김씨 또한 평소 주변인들에게 해당 대기업의 계열사와 관련한 일을 할 것이라는 취지로 그 대기업을 거론했다고 한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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