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이면 국민의힘에 갈 사람들이 더민주에 오기 때문입니다.
김문수의 반대인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반면에 이재명과 같은 경우 딱히 계파가 없고 더민주도 계파라고 보기에 국민의힘과 같이 색깔을 확실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수박이란 표현도 여기저기 다 붙는 경우에다 때에 따라 수박이 되기도 하고요.
사안에 따른 수박도 됩니다.
사람의 과거는 어쩔 수가 없기에 더민주에 오더라도 과거를 없앨 수는 없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중용이 되었다고 보는 편이 이해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지금 잘나가는 김민석도 그렇고, 추미애도 그렇고 과거에 대실수 한 사람들 좀 됩니다.
더민주가 우리나라 정치의 중심이 되었으므로 우리나라의 인재와 기회주의자는 더민주를 중심으로 사고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더민주의 당원이 원하는 일을 해야만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그들은 잘 알고 있지요.
여기에서 예전 민주당과 더민주가 다른 점은 당원중심의 정당이라는 점입니다.
유권자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과 생각이 기회주의자도 인재로 써 먹을 수 있는 겁니다.
여러 인간군상이 여러 목적으로 더민주에 접근합니다.
앞서 이야기하였듯 예전이면 국민의힘에 갈 인재(?)가 더민주에 오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습니다.
이번 수석 인사에 강력한 반대의견을 갖는다면 그 분들은 일관된 입장으로 앞서 김민석을 거부하였어야 합니다.
추미애 추천한다는 말에는 펄쩍 뛰었어야죠.
윤석열이 끼친 해악을 근거로 들어 문재인대통령을 힐난하셔야 합니다.
그나저나 우상호전의원은 쉬시기로 한 거 아녀요?
방송에 나와서 쌉소리 하시길래 정말로 쉬시는 줄 알았는뎅? ㅎ
대통령 주변에 인재가 읍나?
청와대가 윤석열 시절이나 땡보직이지 지금 들어가면 노비신세일텐데? ㅎ
똑똑하고 부지런한 리더가 부하직원에게는 가장 지옥이라는 걸 모르시는 것은 아닐테고 말여요.
이재명 대통령 밑에서 쌉소리는 농담도 하기 힘들텐데 말년에 고생 좀 하셔요. ㅎ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