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미결층, 무관심층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2찍 알바가 자기는 중도인거 마냥 점잔떨고 있는 거 진짜 못봐주겠군요. 

노자 도덕경의 중용과 전혀 관계도 없는데 중도란 말이 약간 우월한 위치를 참칭하는 거 같아 짜증이 납니다. 

마치 보수,진보 싸우는데 자신은 심판처럼 허허 웃으면서 조롱하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중도는 그냥 결정을 미룬 사람, 혹은 무관심층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행사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누가 정의로운가 팩트를 따져보는 수고를 전혀 하지 않고 그저 물결에 휩쓸려가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치에 관심을 가져서 중도라는 말을 하지 않길 바랍니다. 

 만약 민주당이 경제를 망치고 윤석열처럼 불법계엄을 일으킨다면 당연히 민주당을 응징할 겁니다.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표를 행사하는게 중도라고 부를 수 있죠. 

 하지만 지금 현실은 계엄으로 국민들을 죽이려 했으면서도 그 사실을 무시하고 찍는 극우콘크리트와 그 사실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중도라며 표를 고민하는 미결층,무관심층이 있습니다. 

 극우 콘크리트는 이미 굳어있기 때문에 무르게 만들어서 올바른 유권자의 구실을 하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이는 세월이 해결해 줄 뿐이죠. 다만 미결층들은 다시 한번 국민과 나라를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진짜로 총칼로 국회의원들을 죽이고, 언론을 죽이고, 국민을 죽이려 했던 세력을 뽑으실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