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대선도 그렇고,

이번 대선도 그렇고...

왜 그렇게 이재명을 극혐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특히, 검사, 판사 등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싫어하는데...

그 싫어하는 정도가 지나치다.

자기의 커리어를 집어던질 정도로 싫어한다는 거다.

자기의 모든 커리어를 동원하여 전쟁을 한다는 거다.

왜 그럴까?

왜 그들은 이재명을 경쟁자로 인정하지 않고,

죽여야 할 적으로만 지목하는 걸까?

이재명이 그토록 모든 기득권에 정반대에 서 있나?

글쎄... 

내가 보기엔 이재명도 기득권에 가까운 사람이지 않나?

이재명이 모든 반기득권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

그런데 이재명을 극혐한다.

이정도 되니...

이재명에게 무언가가 분명히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기득권이 두려워하는 무언가를 갖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토록 잔인하게 한몸이 되어 이재명을 괴롭힐 수 있겠나.

난 아직 그게 뭔지 모르겠다.

그들을 긁히게 만드는 게 뭔지 아직 모르겠다.

그리고 그것이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일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대선 이후에 알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