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시사

이재명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션쇼행성 0 5,728 08.19 16:40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합니다.

 

50대 X세대입니다. 경상도에 뿌리를 둔 서울태생이구요. 중산층입니다.

이명박, 박근혜를 겪으며 김어준에 부채의식을 갖고 있어요.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월 1만원씩 갚는 정도.)

정치인은 딱히 지지하거나 지원하지 않습니다. 정의당에 후원하다가 윤석열이 대통령 되는 꼴을 보고 그만뒀어요.

 

이재명을 지지하진 않습니다. 차악이라고 생각해 투표했어요. 이재명이 깨끗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정치인이 깨끗한게 중요하진 않다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민주당을 지지하지도 않지만 이도 차악이라고 생각해요. 그나마 이만한 당은 없지요..

정치 자체를 깨끗하고 존경할만하다고 보진 않아요.

 

오유는 그간 눈팅만 했어요. 

오늘 오랜만에 로그인 한 이유는 제목대로입니다.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으면 죄인인가요? 요새 계속 글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저처럼 차악이라 투표한 사람도 많을텐데요.

그동안 조롱과 혐오는 일베와 국힘의 방식이라 여겼습니다. 뭐. 그것도 방법이긴 하지요. 통하니까요.

 

근데 민주당에서도 그걸 보게될지 몰랐어요. 제가 꼰대라 그런 생각인지는 모르겠고, 그 방법이 신세대의 방식인진 알지 못하겠지만요.

'문조털래유'라는 단어를 보고 많이 놀랐고 엄청 실망했습니다. 민주당도 이젠 예전 같진 않구나.. 정도로요. 어짜피 큰 기대를 한 당은 아니었지만요.

 

꼰대로서.. 사람이 나이가들면 격조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더군요.

격조를 잃어가는 민주당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일베의 방식으로 당대표가 된 김민석은 앞으로 자신을 어떻게 증명할까요?

또 로그인 할 일은 없겠지만, 둘로 나뉘어 피튀기게 싸우는 모습을 보며 제가 궁금한 점 하나 남겼습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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