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후보님 말씀하시는거 듣고 하마터면 넘어갈뻔 했네요.

시사

김민석 후보님 말씀하시는거 듣고 하마터면 넘어갈뻔 했네요.

임상유전체학 0 6,276 01:14

오늘 겸공 나와서 인터뷰 하는거를 봤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어떻게 보면 진짜 전투력 짱짱하고 할말 못 할말 안가리고 자신이 가진 생각을 따박따박 이야기 하더라구요.

더불어서 뭔가 포용력이 있어보였습니다.

물론 김민석 후보가 총리였던 시절에 정말 좋게 봤거든요. 뭔 말같지도 않은 질문 하는데 그것에 반박하는거 보면서 진짜 똑똑해보였거든요.

오늘 겸공 나와서도 털보가 그 동안 논란이 있었던 것을 물어보는데도 전혀 흔들림 없이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이야... 보다가 저도 모르게 '오... 괜찮을지도...?' 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노대통령 후보시절 단일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걸 보고 거짓임을 느꼈습니다.

저는 그 때 당시에 대학생 시절이었던 것 같은데 제 기억에 단일화 과정을 책임을 가진 의원이 밀어 붙여서 성사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단일화를 한다면 당연히 자신이 포기하는 대신에 뭔가를 얻는다던지 나중에 이렇게 되면 너에게 이런 이익을 줄게 라는 이야기가 반드시 오갔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래도 이회창이 되는 것 보단 낫다' 라고요..?

아... 그 말만 안했어도 넘어갔을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무슨 절대선을 가진 사람들만 모인 정당도 아니고 어찌되었건 추구하는 지향성이 진보인 것 뿐인데

거기서 저런 생각을 했다 저런 말을 했다 하면... 

'아 역시 김민석은 착해' 라고 생각했을지 참 모르겠네요.

 

당연히 단일화 과정은 일개 시민인 제가 알 수는 없습니다만... 너무 쌍팔년도 감성으로 말씀하신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텔레그램인가 뭔가 그 사진 찍힌거 너무 당당하게 아니라고 말하는거 보면서 

그냥 저 분이 생각이 온몸이 지배를 했기 때문에 저렇게 당당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프레임 형성에 실패를 하는 것 같으니까 노선 새로 뚫어서 하시려는 것 같은데요. 

 

제 입장은 '글쎄요' 입니다.

 

김민석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다시 쌍팔년도당으로 롤백할 것 같습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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