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역대급 폭염 끝이 아니다...태풍변수 8월말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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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역대급 폭염 끝이 아니다...태풍변수 8월말까지 이어져

한림의아들 0 32,822 08.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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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이상기후를 연구하는 민기홍 경북대 대기과학과 교수는 지난 5일 JTBC 뉴스에 출연해 태풍 돌핀의 접근 이후 강수 여부가 폭염 완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 교수는 "태풍 돌핀이 일본 남쪽 해상에서 접근하고 있어서 강수 유무에 따라 다음 주 후반 또는 다음주 초 폭염이 다소 누그러질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최고조에 달하는 극단적인 찜통더위는 8월 중순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8월 중반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최고 기온이 다소 낮아질 수 있어도 습도에 따른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봤다. 그는 "8월 중반 이후에도 대기 상층의 기압계나 동풍의 유입 등 변동성에 따라 최고 기온은 다소 완화되겠지만 높은 습도로 인한 체감 온도는 33도에서 35도 수준의 무더위가 8월 하순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민 교수는 앞으로의 여름과 비교하면 올해가 상대적으로 덜 더운 여름으로 남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 근거로는 기온 상승세와 해수면 온도 변화, 관련 기후 보고서를 들었다. 그는 "극한 폭염은 해마다 발생하는 정상 상태, 뉴 노멀 상태로 점점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며 "과학적인 데이터를 볼 때 2000년대 이후 기온이 훨씬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주변에 해수면 온도도 계속 상승하고 있고 (유엔 기후변화 정부간 협의체) IPCC 기후 리포터라든지 기상청의 기후 변화 분석 보고서 등을 살펴봐도 폭염의 주기는 더욱 짧아지고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극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7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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