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말하지만 "무섭노" 는 사투리가 아닙니다.

시사

다시말하지만 "무섭노" 는 사투리가 아닙니다.

곱창시러 0 33,986 07.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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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노"의 사투리 문법쪽으로만 고민하는데...

 

애초에 무섭다란 말도 경상도 사투리가 있습니다.

 

위사진의 예로 보면 

"무십노","무삽노" 정도가 맞는 표현이겠죠. (아이고 무시라~~ 같은건 들어본거 같네요)

 

제기억으로는 

"아이고 무스브라~" 같은 표현도 있어서

억지로 확장하면 "무습노" 정도도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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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요한건 진짜 현지인이 자주 쓰는 표현인가?도 중요하죠.

제가 알기로는 무섭다한 표현 보다는 "겁난다"란 표현이 좀 더 자주 쓰이는듯 하고

"식겁했다" "쎄하다" "쫄리다" 같은 표현을 더 자주 들었던거 같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표준말에 "~노"만 붙인다고 무조건 사투리가 아니라는겁니다.

"뭐라 쳐 씨부리쌋노" "니 또 와이라노" 같은걸 사투리가 아니라고 우기는게 아니잖아요?

 

사투리도 일종의 관용어구로 인식하는게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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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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