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원이 - 노 발언에 대해서

시사

리센느 원이 - 노 발언에 대해서

iamtalker 0 23,218 07.07 05:12

2007년인가  제가 언어연수를 할때 미국 흑인교회를 다녔어요. 맨하탄 옆에 루스벨트 아일랜드라고 있는데 거기에 작은 흑인교회가 있습니다. 이름은 잊어먹었는데...그때 제가 영어를 못해서 흑인분들에게 니그로 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알고 그런건 아니고 사전에 보니까 흑인이 니그로라고 써져 있길래 그렇게 말한거지요. 

 

1주뒤에 알고보니 그게 인종차별언어인줄 알고 되도 않는 영어로 정말 죄송하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인상적이였던게 그 분들이 제가 니그로 라는 단어를 말했을때도 전혀 내색하지 않으셨고 나중에 제가 사과했을때도 몰라서 그런거니 괜찮다고 말해주셨다는거에요. 

 

이번에 20살 아이돌이 그랬다고 하는데... 

 

그 여자분이 모욕적인 의미로 썻는가?

경상도에는 ~노체를 많이 쓰는가? 이런걸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추 봐보니까 리센느 라는 그룹의 원이라는 멤버가 애기를 하다가 무섭노 라는 단어를 썻다고 하는데 

 

이건 모욕적인 의미가 아니지 않습니까??

 

~노체를 많이 안쓰신다고 말하는 분도 있고 쓰는 편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일단 제가 부산에서 10년 살아보니까 제가 살때는 항상 ~ 나 를 많이 썻지요, 노는 안들어봤습니다.)

 

제 생각에 중요한건 내용이지 끝부분이 뭐로 끝나는게 중요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누가 봐도 모욕적이고 차별적인 내용으로 그런 말을 한거라면 당연히 지탄받아야겠지만 그런 의도가 없이 일상대화에서 기존의 사투리에 해당될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이렇게까지 크게 벌릴 일은 아니라고 판단되네요.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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