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태 “배재고 징계, 5.18 성역인가?”…청와대 “엄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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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배재고 징계, 5.18 성역인가?”…청와대 “엄중 경고”

라이온맨킹 0 73,833 07.04 23:33

 

[앵커]

이른바 스타벅스 응원 구호로 중징계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총리급 인사인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5.18이 성역이 됐다, 북한의 모습이다"라고 비판한 뒤 설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엔 청와대가 나섰습니다.

오해 소지가 있는 부적절한 처신이다, 공개 경고했습니다.

첫 소식 최유경 기잡니다.

[리포트]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혐오성 응원으로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총리급' 인사인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의 이병태 부위원장이 지난 2일 이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자신의 SNS에 "5·18이 성역이 됐다"며 "북한의 모습"이라고 직격했는데, 민주당에선 "민주주의의 성역이 맞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이 부위원장은 재차 글을 올려 "핵심은 표현의 자유"라고 맞받았습니다.

"응원 구호가 부적절했다면 비판하면 되지만, 처벌은 기본권의 부인"이라며 "서울 한복판에서 '김일성 만세'를 외쳐도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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