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참아왔던 말을 적겠습니다.

시사

오랫동안 참아왔던 말을 적겠습니다.

궁상각치우 0 43,975 01:21
뭐 사실 이글은 이재명이 당선된 1년전에 적을려다 말았었습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굳이 적어 잔칫날에 재뿌릴 일이 있겠나 싶어서요.

대선 전부터  지금의 사태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예견되었었습니다.

처음 있는 일도 아니니까요.

 

노무현 정권때 열린 우리당 창당으로 민주당이 분열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친 김대중이라는 일명 동교동계와 친 노무현 세력이 분열한 거죠.

문재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선 전에 일찌감치 동교동계는 안철수를 중심으로 국민당으로 분열합니다.

공통점이 있어요. 

대선전에는 친노, 친문이라고 자칭하는 정치인이 거의 없었습니다만

그들이 대통령이 되자마자 너도나도 친노, 친문이 되어서 

그의 오른팔임을 자처합니다.

그러다가 5년이 지나면 소수의 인물들만 남고 사라지지요.

 

자 이제 친노는 친문으로 재규합했습니다.

동교동 계 처럼 된 거에요.

권력의 구심점이 잃은 이들은 조국으로 다시 뭉쳤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재명의 시대입니다. 

예전 노무현, 문재인 시대처럼 너도나도 친노, 친문임을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권력을 두고 다투고 있죠.

 

나는 지금 어느 한 쪽을 편들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사실 전부를 욕하고자 합니다.

동교동계, 친노, 친문...사람으로 뭉친 그룹입니다.

이제 친명이 대세죠.

그래서, 이게 다 뭐죠?

 

일본 다이묘 군주 시대인가요?

정당정치 시스템 다 만들어놓고, 왜 다들  친명 타령이죠?

왜 김민석과 조국은 서로 목놓아 외치는게 자기가 친명이라구요?

자기가 정치인으로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를 주장하는게 아니고, 

내가 진짜 친명이고, 상대는 나이롱이라구요?

 

정권이 끝나고 5년뒤에 

친노, 친문 이라고 자칭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안 남았습니다.

분명 그들의 정권에선 거의 100% 친노였고, 친문이었는데 말이죠.

그런식으로 권력이 나눠지는게 신물나지 않습니까?

정청래/조국이 정의 인가요? 김민석은 정의입니까?

그들이 스스로 친명이라고 주장할때 난 구역질이 나는데요?

 

왜 누구도 "나는 정청래/조국/김민석 이다. 또다른 비전이 있고, 대통령과 협의하여 나의 비전을 보이겠다"

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인간은 없고

하나같이 내가 친명이라는 건가요?

 

다들 기억하실 거에요.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때, 서로가 대통령의 오른팔이라고 주장하면서

언론에서 거들먹거리는 꼬라지를 보면

우리는 비웃었잖아요.

왜 그걸 흉내내는 건가요?

부끄러움도 없나요?

 

조장하는 유튜버, 정치평론가들도 짜증나지만

그걸 또 받아서 댓글/게시판에서 선동하는 자들은 또 뭔가요?

똑같은 꼬라지를 몇번을 더 봐야 정신들을 차리실 건가요?

 

김민석/조국/유시민 누구든 아시는 분은 말씀 좀 해주세요.

그래서, 지금 이걸 또 하자는 건가요?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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