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에서 지칭되는 사람들은 각자 하는 말이 매우 다릅니다.
총론에서 유사할지라도 각론에서 매우 다른 편이고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나머지 사람들과 더 다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사람들이 같이 카테고리로 묶였을까요?
그러면 저 단어를 만들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상대방을 봐야 이해가 됩니다.
그들에게 저 사람들은 모두 제껴야 할 사람들입니다.
여기에 감정을 섞으면 나쁜 놈이 됩니다.
그들에게 저 사람들은 공히 나쁜 놈들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고 한데 묶을 수 있게 됩니다.
설명을 길게 할 것 없이 결국엔 다 나쁜 놈들이야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순하게 나쁜 놈들이야라는 것이지 사실상 쌍욕을 하고 싶은 것이지요.
한 사람 한 사람 구구절절 설명하기는 어렵고, 쉽게 퉁칠 수 있는 묘안이라고 생각을 했겠죠?
그렇다면 당사자들의 편에 서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멸칭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까요?
견해가 다를 수는 있죠.
견해가 틀릴 수도 있어요.
상대의 견해가 틀렸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 상대에게 쌍욕을 박는 건 무례한 일이죠.
견해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대신에 나쁜 놈으로 규정하고 쌍욕부터 박아가면서 말을 하면 참~ 잘 듣겠어요.
여기에서 잘못된 점은 상대를 나쁜 놈으로 규정했다는 점입니다.
이 규정은 상대에게 무례해도 된다는 도덕적 우월감을 제공하고, 선을 넘어도 잘못이 없다는 면죄부를 주죠.
내가 따라다니던 유시민은 저런 식으로 욕하지는 않아요.
유인원에 비유해서 동물적으로는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죠.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