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 당원 1,300여 명이 집단 탈당한 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지지층 이탈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는데,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민주당의 특검법 추진을 고리로 재차 공세를 이어가며 보수 결집에 나섰다.
10일 김 후보 캠프에 따르면 대구지역 국민의힘 책임당원과 평당원 등 1,325명은 이날 탈당한 후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는 과거 김종기 국회의원(4선) 비서와 김석원·박근혜·손희정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을 지낸 하용하 전 달성군의회 의장과 박성태 전 대구시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