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갑 출마 질문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전념"... "대통령 사진·영상 사용 금지, 청와대 요청이라 하기 어려워"
| ▲ 전은수 대변인이 7일 청와대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의 중동 상황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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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아까 대변인으로 승진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결재창의 그 온기가 아직도 마르지 않았습니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이 본인에 대한 보궐선거 차출설에 일단 선을 그었다. 전 대변인은 8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월 울산시장 선거 출마로 발생하게 된 울산 남구갑 보궐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지금 열심히 전념하고 일하겠다"라고도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지난 1일 부대변인(선임행정관)에서 대변인(1급 비서관)으로 승진됐다. 김남준 전 대변인이 지난 2월 말 6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하면서 발생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였지만, 보궐선거 차출을 위한 사전 조치 아니냐는 해석도 일부 제기됐다. 그가 지난 22대 총선 당시 울산 남구갑에 출마했던 점,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상욱 의원이 공개적으로 전 대변인의 차출을 요청한 점 등을 감안한 주장이었다.
이에 대해 전 대변인이 직접 선을 그은 것. 그는 "일각에서는 대변인 승진시켜서 이번에 울산 남구 가는 거 아니야 했는데요. 아니다?"라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여러 가지 관심 가져주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감사해하고 있다"라며 "(결재창의) 온기가 마르지 않았다"라고 다시 답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