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수입과일 등 민생물가 점검 꼼꼼히 주문... "국민 행복은 일상 속에서 체감되게 해야"
"국정의 제1원칙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정책성과는 국민의 삶 속에서, 현장에서 비로소 확인되는 것이다. 물가관리 담당자들은 책상에서 통계로 보고받는 것도 중요한데 이를 넘어서서 직접 현장에서 확인해주시면 좋겠다. 행정의 현장성이라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오후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관세 인하 악용 업체 단속·교복 가격 적정성 점검 등을 주문하면서 한 말이다. "국민들의 행복은 일상 속에서 체감되게 해야 된다. 지표나 숫자가 아무리 바뀌어도 삶 속에서 체감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장에 갔더니 우리 국민들께서 여전히 물가 걱정, 매출 걱정을 많이 하셨다. 역시 주식이나 이런 데 대한 관심도 많으신데 그게 아직 현장에 많이 전이되진 않은 것 같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물가 문제를 주요하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날(11일) 가동된 '민생물가특별관리 TF'를 거론하면서 "할인 지원, 또 비축 물량 공급 같은 단기 대책뿐만 아니라 특정 품목들의 담합, 독과점 같은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감시해야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유통 단계별 구조적인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선제적 조치까지 물가관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