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월, IMF의 수렁에서 10년에 걸쳐 국민들의 키워드를 '웰빙'으로 까지 끌어올린
두 수장의 마지막을 기억한다.
지금, 정말 기적적으로 내란의 늪을 어렵게 지나 뜻한대로 코스피 5000을 넘은 지금
나는 이 평화와 번영이 되려 두렵다.
지금 행복하지 않은 1400만은 이 악물고 서로 독려하며 투표장으로 가고
지금 훌륭한 대통령 덕에 너무 행복해진 1700만은, 2026년, 하루 더 생긴 휴일에 기뻐하며 항공티켓을 끊을 것이 눈에 선하다
모르겠다, 오히려 나라가 평화에 물들수록 더 불안해지며
어떻게 더 좋은 한수를 둬야 하는지에 대한 적합한 다음 한수가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으며
내가 이기는 것으로 보이는 형세의, 결국 한집 반 차이로 지게 될 이번 바둑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한다.
재판부는, 명백한 친위쿠데타, 내란에 대한 확정 판결을 내리지 않으며 지선 이후로 끌다
지선의 결과를 보고 마음에 들면 국민의 뜻이라고 본다며 1400만의 힘을 손에 얹어 선고 할 것 처럼 보인다
그럼 정당해산청구 심판도 원리적으로 시작되지 못하게 되겠지...
부디, 불미한 나의 기우이길 바라마지 않는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