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소리입니다.
빈틈을 노려 올려 봅니다. 용서가 될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몸에 털이 많이 난 눔 입니다.얼굴은 털로 가득한 원숭이 같이 생겼습니다.면도해도 먹물로 뿌렸다 닦은 흔적처럼 남아 있습니다.
배는 술배로 아담하게 튀어 나왔습니다.
열도 많아서 그동안 집안에서 웃통벗고 돌아댕겼습니다. 그런데 딸내미가 대학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난닝구는 입구 돌아댕깁니다.
어째 뒷통수가 근질 근질 하더라구요. 딸내미가 보는 상황에서 웃통벗고 돌아댕기다 새삼 이거 쫌 이상하다하는 느낌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보다 더 심한 눔들이 있어서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내용은 안 봤습니다.
러시아인들 같은데 그곳은 워낙 추운 지방이라 몸에 열이 많이 나는 모양입니다. 웃통벗고 돌아댕기는게 하나의 문화인가 싶기도 합니다.
고기와 술을 좋아하는 모습도 저와 닮아 있습니다.
나는 딸내미 때문에 뒤늦게 깨달았는데 저눔들은 웃통벗고 댕기는게 매우 자연스러워서 웃겼습니다.
과연 이게 옳을 까요. 옳고 그름을 논할 주제가 아나리 상황에 따라 다른 하나의 문화로 인식해야 할까요.
뭐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여성분들은 은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거 같기도 하고 아닐거 같기도 하구요.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