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쿠팡의 힘을 빼고 네이버가 연합을 하지 않고 네이버가 많이 큰다면 어떠냐는 거지? 

쿠팡 약화 + 네이버 성장 시 한국 경제 효과

1. 독점 리스크는 줄어든다

• 한 기업이 유통·물류를 거의 독점하는 구조 ❌

• 네이버 vs 쿠팡
  최소한의 경쟁 구도가 형성됨

→ 가격·수수료·정책 협상에서
기업 한쪽이 일방적으로 힘을 쓰기 어려워짐

2. 국내 환류율은 개선된다

• 네이버는 국내 본사·국내 세금 구조

• 수익의 국내 재투자·세수 안정성이 쿠팡보다 높음

→ 같은 소비라도
→ 국내에 남는 돈의 비율이 증가

3. 고용 감소 속도는 ‘완화’될 가능성

• 네이버는 쿠팡처럼 초집중 물류 구조가 아님

• 판매자·중소상인 기반이 넓음

→ 자동화로 고용이 줄어들어도
→ 쿠팡 단독 독점보다는 완만

(늘어나는 건 아니지만, 덜 급격함)

4. 정책 개입 여지가 커진다

• 국내 기업이라

  • 여론

  • 국회

  • 규제
    영향권 안에 있음

→ AI 세금, 기여금, 데이터 규제 같은 제도를
‘싸움’이 아니라 ‘협상’으로 가져갈 가능성이 커짐

하지만 주의할 점도 분명하다

1. 네이버가 또 다른 독점이 될 수 있음

• 검색 + 광고 + 쇼핑 결합

• 규모 커지면 ‘네이버판 쿠팡’ 가능성

2. 물류까지 장악하면 효과 반감

• 네이버가 물류까지 완전 장악하면

  • 고용 감소

  • 내수 환류 약화
    → 쿠팡과 구조가 다시 비슷해짐

3. 지역 경제 파급은 제한적

• 전통시장·동네마트 연결 없으면

• 효과는 플랫폼 내부에서 멈출 가능성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