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검, 백해룡 신청 영장 전부 기각…"수사관의 막연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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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검, 백해룡 신청 영장 전부 기각…"수사관의 막연한 추측"

라이온맨킹 0 6,038 12.17 16:10

 

 

 

백해룡 경정이 마약 밀수 연루 의혹을 제기하며 인천공항세관과 인천지방검찰청, 중앙지방검찰청 등에 대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 6건이 모두 검찰에 의해 기각됐다. 동부지검 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합수단)은 불청구 사유에 대해 “수사관의 막연한 추정 외에 근거자료가 없어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백 경정은 이에 반발해 압수수색 영장과 기각 처분서 등을 공개했다.

17일 백 경정에 따르면, 합수단은 백 경정이 이끄는 수사팀이 ▶인천공항세관 ▶김해세관 ▶서울본부세관 ▶인천지검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을 상대로 낸 압수수색·검증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합수단에 소속된 일명 ‘백해룡팀’은 2023년 당시 인천지검·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부장검사와 수사관 등이 말레이시아 마약 밀수 범죄를 덮었다며 특수직무유기와 마약류에관한법률위반(향정) 방조 혐의로 이들을 입건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압수수색을 신청했고 영장에 이들의 인적 내역, 말레이시아 운반책의 입국일부터 기소일까지의 검찰 수사보고서 내역 등을 수색 대상으로 적시했다.

아울러 지난 8일 합수단에서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 말레이시아 운반책 입국 당시 근무한 인천세관 직원들에 대해서도 여전히 ‘피의자’라고 언급했다. 백 경정이 공개한 영장에서는 이들의 인적사항과 세관의 감찰 자료가 압수수색 대상으로 적시됐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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